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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가메성 천수 플로어 가이드

ページID:0027383 更新日:2024年8月22日更新 印刷ページ表示

마루가메성 천수 플로어 가이드

1F

  1. 사마
  2. 이시오토시
  3. 기둥 가공
  4. 마루청

2F

  1. 히우치바리
  2. 대고벽
  3. 오오즈쓰사마

3F

  1. 기도 팻말
  2. 도구

사마

삼각형이나 사각형으로 뚫린 구멍은 ‘사마’라고 불리며, 총포로 천수 안쪽에서 밖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형성된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빗물이나 바람, 새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해 미닫이로 뚜껑이 덮이게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서 사마를 보면, 바깥쪽보다 한 치수 더 큰 구멍으로, 바깥쪽을 향할수록 더 좁아지도록 뚫려 있습니다. 이는 안쪽 구멍을 크게 만들어 총포의 방향이나 각도를 바꾸기 쉽게 하기 위함으로, 적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잘 조준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천수의 북쪽은 산노마루에서 니노마루로 올라가는 뒷길이었기 때문에, 방어 면을 고려하여 북쪽 벽에는 사마를 만든 것으로 여겨집니다.

狭間1狭間(外側)

이시오토시

북쪽 벽의 동쪽에 가까운 일부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게 되어 있고, 마루청을 벗기면 뚫려 있는 가늘고 긴 구멍 부분이 ‘이시오토시’입니다. 그 이름대로 외부의 적에게 돌을 떨어뜨림으로써 적을 물리치는 장치로 여겨지는데, 총포를 쓸 수도 있어 다양한 공격 방법을 활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북쪽 벽에는 공격 장치인 사마도 있지만, 사마를 통해서는 돌담 가까운 곳 등 바로 아래 영역은 공격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천수 북쪽의 산노마루에서 니노마루로 올라가는 뒷길에는 과거에 문이 있었기 때문에 적의 공세를 늦출 수 있었지만, 위로 기어 올라오려는 적에게는 오히려 발판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시오토시는 정확히 문의 바로 위에 마련되어 있어, 발이 묶인 적이나 기어 올라오려고 하는 적을 공격해서 물리치기에 합리적이었다고 여겨집니다.​石落とし1石落とし(外下)

기둥 가공

기둥 표면에 빛이 닿으면 비늘 같은 형상이 떠오르며, 손으로 만져보면 매끄럽지만 희미한 요철이 느껴집니다. 이는 기둥의 표면을 손도끼로 가공해서 마무리한 흔적입니다. 기둥 표면 전체에 펼쳐진 비늘 형상의 가공 흔적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한 방향으로 규칙적으로 깎인 부분, 도중에 방향이 바뀐 부분 등 당시 기둥을 완성한 장인의 움직임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마루청

바닥을 보면 폭이 다른 마루청이 깔려있는데, 폭이 넓은 것은 에도시대의 것, 폭이 좁은 것은 쇼와시대의 해체 수리 시에 교체한 것입니다.

床板

히우치바리

네 모퉁이에는 3개의 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2개의 벽 모서리에 있는 기둥을 ‘스미바시라’, 스미바시라 곁에 각 벽에 하나씩 세워진 기둥을 ‘소에바시라’라고 합니다. 이 소에바시라를 연결하듯이 수평으로 걸린 짧은 대들보를 ‘히우치바리’라고 부릅니다. 히우치바리는 지진이나 강풍에서 발생하는 수평 방향의 흔들림 방지에 효과적으로, 건물의 구조 보강을 돕습니다. 히우치바리 위에는 모퉁이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뻗어 있는 굵은 대들보가 있으며, 이를 스미바시라, 히우치바리와 안쪽의 기둥으로 받쳐 줌으로써, 위에서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특히 하중이 가해지는 1층과 2층의 네 모퉁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燧梁1燧梁2

대고벽

마루 면에서 190cm 정도 높이에 있는 인방(수평 방향의 목재)에서 벽이 봉긋해지도록 두껍게 만들어진 벽을 ‘대고벽’이라고 합니다. 대고벽은 바깥쪽과 안쪽에 각각 별도의 토벽이 있고, 그 사이가 공간으로 되어 있는 구조가 큰북(대고)을 닮은 점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의 공간에는 자갈이나 기와를 채워 두껍게 한 구조입니다. 전쟁에서 화살뿐만 아니라, 점차 총포나 대포 등 위력이 강한 무기가 사용되면서 그 탄환 등을 견딜 수 있도록 벽을 두껍게 하여 방어력을 높였습니다.

쇼와시대의 해체 수리 시에 남동쪽 귀퉁이의 벽 안에서 길이 75.8 cm, 폭 13.9 cm, 두께 6 mm의 편백 팻말이 발견되었습니다. 팻말에는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문구와 만지 3년(1660년)의 연호가 먹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마루가메성 천수에 대해서는 쇼호 2년(1645년)에 막부에 제출한 ‘쇼호 성 평면도’나 메레키 3년(1657년)경에 그려진 ‘야마자키 시대의 마루가메 성곽 평면도’에 이미 그 모습이 묘사되어 있지만, 평면도가 앞으로 건축할 예정인 설계도로서 그려진 것인지, 혹은 그 당시 모습을 그린 것인지에 따라 마루가메성 천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가 나뉩니다. 한편 이 기도 팻말을 보면 천수 벽에 묻혀 있었다는 점에서, 적어도 1660년까지 천수가 건축되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도 팻말 모조품이 벽 안에 설치되어 있으며, 원본은 자료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도구

쇼와시대의 해체 수리 내용이 새겨진 명판, 수리에 사용한 자 등이 기둥과 대들보에 붙어있습니다. 도구 상자 안에는 쇼와시대의 해체 수리 시에 교환한 목재에 수리한 연호를 새기기 위해 사용된 소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道具